휴가철이다! 휴가철이 아니라도 가족끼리 즐겁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추천하려고 한다.
영종도에 위치한 BMW Driving Center!
BMW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이 곳은 BMW 차량 정비 및 다양한 라인업을 눈으로 구경하고 앉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페와 스넥코너, 식당까지 겸비하고 있다.
차량구경
BMW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라인업의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물론, 모두 착석이 가능하다. 버튼을 눌러본다거나 트렁크를 열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통상 차량 구매를 위해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면 판매딜러가 따라다니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렇지 않다.
마음 편하게 내가 구경하고 싶은 차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만져볼 수 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차량 앞에 설치된 테블릿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고, 추가로 알고 싶은 정보가 있다면 전시장 내 돌아다는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차량 뿐만이 아니다. 바이크도 전시되어 있다. 물론 착석도 가능하다.
편의시설
전시장 뒷편으로 이동하면 상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
BMW로고가 새겨진 다양한 생활용품을 판다.
모자 우산, 키링, 캠핑용품, 티셔츠, 자전거 등등이 대표선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글쌔...살만한게 있을까...^^;;
식당과 카페는 2층에 있다. 가격은 2만원 대가 주를 이루는데 이 날은 식당을 이용하지 않아서 사진을 못찍었다 ㅜㅜ
결혼 전 와이프와 여러 번 데이트 코스로 와 봤는데... 예전 기억으로는 맛이 나쁘지 않았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해야하나~
운영프로그램
이곳은 차량을 단순히 구경하고 앉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공짜는 아니다 ㅜㅜ
Experience : 조수석에 탑승해 간접적으로 차량을 겸험해볼 수도 있고,
Training : 차량을 직접 운전하면서 경험해 볼 수 있도 있다. (이 트레이닝은 단순 드라이빙이 아니라 드리프트 등의 교육과 실전 연습이다. 어느 정도 차를 잘 알고 경험해 본 사람만이 가능하다.)
Owners : 자신의 차량을 트랙에 올려 운전해 보는 경험이다.
운영프로그램은 반드시 예약으로 이루어진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도 가능하고 유선도 가능하다.
월요일은 예약 오픈인 10시 이후부터 예약접수가 가능하고, 점시시간(12:00~13:00)에는 예약이 불가하다.
예약문의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실험실과 워크샵으로 나뉘는데 대상 연령이 8세~13이다.
우리 딸은 5세여서..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다.
자동차 연구원이 되서 친환경 자동차를 설계하고 성능 테스트를 해보는 체험
미션을 주고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가상게임을 즐겨보는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고 한다.
초등학교 이상의 자녀가 있다면 적극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차 구경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맛있는 음식, 운이 좋으면 경품 당점까지^^
온 가족이 2~3시간 놀고 구경하고, 먹고, 쉬기에 좋은 코스인 것 같다. 완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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